여름의 끝자락 - 金东律/김정원.lrc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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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00:00.000] 作词 : 김동률
[00:01.000] 作曲 : 김동률
[00:07.850]더운 여름의 끝자락
[00:15.037]매미들은 울어대고
[00:22.469]느릿느릿 읽던 책 한 권 베고서
[00:30.583]스르르 잠든다
[00:37.619]내가 찾아간 그곳은
[00:44.801]꿈에서만 볼 수 있는
[00:52.287]아침이면 까마득히 다 잊혀질
[01:01.072]아득히 먼 그곳
[01:07.755]가물가물 일렁이는
[01:14.498]누구일까 애타게 떠올려 봐도
[01:21.868]무엇을 찾고 있는지
[01:30.378]코끝이 시리다
[02:12.332]홀로 걷고 있는 이 길
[02:19.749]어제처럼 선명한데
[02:26.898]이 길 끝에 나를 기다릴 누군가
[02:34.995]마음이 급하다
[02:41.723]라라라라 읊조리면
[02:48.481]어느샌가 겹쳐진 낯익은 노래
[02:56.268]그 순간 눈은 떠지고
[03:05.602]바람만 흐른다
[03:33.278]또 꿈이었나 멍하니 기지개를 켜다가
[03:51.823]젖어 있는 내 두 눈을 비빈다

文本歌词

作词 : 김동률
作曲 : 김동률
더운 여름의 끝자락
매미들은 울어대고
느릿느릿 읽던 책 한 권 베고서
스르르 잠든다
내가 찾아간 그곳은
꿈에서만 볼 수 있는
아침이면 까마득히 다 잊혀질
아득히 먼 그곳
가물가물 일렁이는
누구일까 애타게 떠올려 봐도
무엇을 찾고 있는지
코끝이 시리다
홀로 걷고 있는 이 길
어제처럼 선명한데
이 길 끝에 나를 기다릴 누군가
마음이 급하다
라라라라 읊조리면
어느샌가 겹쳐진 낯익은 노래
그 순간 눈은 떠지고
바람만 흐른다
또 꿈이었나 멍하니 기지개를 켜다가
젖어 있는 내 두 눈을 비빈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