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00:14.219]찢기는 가슴 안고 사라졌던 이 땅에 피울음 있다[00:27.223]부둥킨 두 팔에 솟아나는 하얀 옷에 핏줄기 있다[00:38.875]해뜨는 동해에서 해지는 서해까지[00:51.721]뜨거운 남도에서 광활한 만주 벌판[01:04.490]우리 어찌 가난하리오 우리 어찌 주저하리오[01:17.382]다시 서는 저 들판에서 움켜쥔 뜨거운 흙이여[02:05.169]해뜨는 동해에서 해지는 서해까지[02:18.265]뜨거운 남도에서 광활한 만주 벌판[02:30.616]우리 어찌 가난하리오 우리 어찌 주저하리오[02:43.535]다시 서는 저 들판에서 움켜쥔 뜨거운 흙이여[02:56.380]다시 서는 저 들판에서 움켜쥔 뜨거운 흙이여