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00:00.00] 作词 : Epicker[00:01.00] 作曲 : Epicker/Nmore[00:23.57]널 찾고 있는 밤[00:26.63]저 미로 같은 새벽을[00:28.20]난 헤매고 또 헤매[00:29.62]답을 제대로 못 낸 채[00:31.64]다들 말하지[00:32.71]이젠 뭐 보내 줄 때라며[00:34.36]쥐고 있는 풍선을[00:35.59]쉽게 놓으라 말해 아마[00:37.54]넌 지금의 날 보면[00:40.12]꽤나 뜨거웠던 그 당시의 여름처럼[00:43.07]이젠 집에 보내줘 말할까[00:45.42]아님 내 팔에 뵈던 때[00:47.16]그 때처럼 지금이 좋아라 말할까[00:49.49]바보 같았나 나를 본 다음에[00:52.61]비웃는 녀석 반 위로하던 녀석 반에[00:55.46]뭐 난 솔직히 상관 없어[00:57.45]음악을 시작할 때부터[00:59.01]안 된단 말은 진짜 많았어[01:01.25]그것보다도 내가 힘든 건[01:03.39]현실과 눈맞춤을[01:04.83]할 때 보인 너의 흔적들[01:08.46]한사코 그것만 또 노려보면[01:10.46]떠올라 너와의 추억들[01:13.22]맘 놓고서 늘 웃곤 했던 그때[01:18.68]그 어느 곳 하나 아프지 않던 내게[01:25.11]행복이란 걸 주고 떠난 그대[01:31.74]이젠 한 움큼의 기억이 된 그때[01:37.47]새하얀 도화지[01:39.36]막상 그릴게 없었던[01:41.14]내 학창시절의[01:42.24]미술 시간은 항상 기본 점수[01:44.80]쉽게 잡은 펜에 비해 늘[01:46.69]결과물은 항상 똑같았지[01:48.56]누가 보든 진짜 유치했어[01:51.00]그렇게 그림에 소질이 없던 내가[01:53.54]타인의 편안을 그릴 줄이야[01:55.77]그래 몰랐지 난[01:57.23]아직 나도 얼떨떨해 아직까지[01:59.44]음악해줘서 고맙다란 말이 사실[02:01.91]과분한 내게 요즘[02:03.46]매일 매일이 행복해[02:04.79]옛날처럼 계속해서[02:05.96]날 걱정 안 해도 돼 왜냐면[02:08.23]이젠 너의 이야기[02:09.61]공감해 줄 사람은 많아졌고[02:11.47]그 당시의 추억은 아마도 또[02:14.12]누군가의 가슴에 남아있을걸 알아[02:16.93]너와 나만 알고[02:18.41]있었던 것 들이 하나 둘[02:20.68]누군가의 마음에 노크 할 때[02:23.05]그때가 또 다른 나의 행복이 돼[02:26.09]맘 놓고서 늘 웃곤 했던 그때[02:31.58]그 어느 곳 하나 아프지 않던 내게[02:38.02]행복이란 걸 주고 떠난 그대[02:44.51]이젠 한 움큼의 기억이 된 그때[02:50.83]그렇다고 걱정만 하는 건 아니야[02:55.70]아니 염려마[02:57.20]니 말처럼 내 자신이 먼저야[03:01.62]아직 도화지를 보면[03:04.49]니 생각이 나니까[03:07.78]나도 모르게 무의식에[03:10.87]적고 있을 뿐야 그래[03:14.73]나 혼자[03:16.88]또 생각하고 또 생각하고[03:19.45]또 생각하고 있어[03:21.31]나 혼자[03:22.38]또 그려내고 또 그려내고[03:25.44]또 그려내고 있어[03:27.20]나 혼자[03:28.94]그리워하고 또 그리워하고[03:31.55]또 그리워하고 있어[03:33.29]나 혼자[03:35.37]그래 나 혼자