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00:05.772] 어느새 서른을 넘어[00:11.759] 계란이 한판이네요[00:17.713] 모두 다 아저씨래요[00:24.025] 아직도 내 맘은 철부지 같은데[00:33.542] 스르륵 빛의 속도로[00:39.544] 하루가 지나고 나면[00:45.838] 깜빡 또 깜빡 했네요[00:51.859] 벌써 이러면 안 될 것 같은데[00:58.709] 서른이야~ 이야 이제 나도[01:04.699] 아저씨 아저씨 아저씨 나이야[01:11.304] 조금은 살짝 억울하지만 이걸 어쩌겠어[01:17.445] 오늘부터 차근차근 관리 해야지[01:22.839] 저기 아가씨 비 비 비 비 크림 주세요~ 호[01:29.179] 아 그리고 또 아 아 아 이 크림도 주세요[01:35.440] 아 이거 우리 어머니 선물이라 말할까[01:41.409] 묻지도 않는 아가씨 미워요[01:45.474] 미워~ 미워~ 아가씨 미워~[01:48.316] 미워~ 미워~ 아가씨 미워요~[01:51.416] 미워~ 아가씨 미워~[01:54.492] 미워~ 미워~[01:57.205] 정신 줄 놓았나 봐요[02:03.493] 알람이 나를 깨우면[02:09.797] 던져 그냥 던져 버려요[02:15.350] 10분 더 자고 뛰는게 편해요[02:21.963] 젊은이야~ 이야 그래 나는[02:28.338] 아저씨 아저씨 아저씨 아니야[02:34.625] 변하지 않는 꿈이 있는 건 모두 젊은이야[02:40.969] 쓸데없는 숫자 따위 머리부터 발끝까지[02:47.282] 내 삶이 끝날 때 까지 관심 없으니까[02:52.878] 저 그러니까 비 비 비 비 비 비 비 크림 주세요~ 호[02:58.944] 아 그리고 또 아 아 아 아이 크림도 주세요[03:05.285] 아 이거 우리 엄마 엄마 울 엄마 선물이라고 말 하려했는데[03:12.813] 묻지도 않는 말 하려했는데[03:15.762] 샘플도 없는 말 하려했는데[03:19.370] 사장님 미워요[03:22.595] 미워~ 미워~ 아가씨 미워~[03:24.425] 미워~ 미워~ 아가씨 미워요~[03:27.113] 미워~ 아가씨 미워~[03:30.501] 미워~ 미워~