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00:18.111]나 하나쯤 아픈 거 몰라도 되는 일[00:25.167]되는대로 살아왔었어[00:32.103]나는 그냥 참는 게 익숙한 일인 걸[00:38.978]가슴 아픈 일이 있어도[00:44.363]괜찮은 척 그냥 웃어 본다[00:51.445]아무도 모른다 누구도 내 맘은[00:59.014]환한 미소 지어 보이며[01:02.524]난 웃음 짓는다[01:05.453]혼자서 불 꺼진 내 방에 기대어[01:12.022]Oh 난 눈물을 담는다 혼자[01:20.829]친구들과 술자리 안부를 묻는다[01:27.766]이런저런 얘길 나누며[01:34.714]나에게도 작은 꿈 있기는 했었지[01:41.981]그 시절이 너무 그리워[01:46.662]흐릿하게 그때 추억한다[01:57.405]아무도 모른다 누구도 내 맘은[02:05.327]환한 미소 지어 보이며[02:08.398]난 웃음 짓는다[02:11.540]혼자서 불 꺼진 내 방에 기대어[02:18.066]Oh 난 눈물을 담는다 혼자[02:26.852]화도 낼 줄 몰랐었던 좋은 사람아[02:33.809]앞만 보며 달려왔지[02:36.584]오늘도 내일도 외로운 밤[02:49.864]오늘도 나에게 주문을 외운다[02:57.567]아무것도 아니라면서 난 허물을 벗고[03:03.720]혼자서 웃는다 나에게 묻는다[03:10.206]Oh 난 희망을 담는다 혼자[03:18.321]거울 속에 난 이제 안녕[03:29.470]안녕 안녕 안녕