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00:00.00] 作曲 : 지조,Clayheart[00:14.30]사실 제목을 난 못 정했어[00:17.90]많던 할 말이 줄어들어서[00:21.20]거미줄처럼 날 칭칭 동여매고 있지[00:25.30]나와 사이좋던 그때가 난 그립지[00:43.30]집으로 가는 길[00:44.60]별빛이 떨어지는 대로는 올림픽[00:47.30]기사님과 딱히 나눌 말없이[00:49.20]어색한 분위기 1대1 미팅[00:51.10]친숙한 노래가 흐르지[00:52.90]이 노래 제목이 뭐였지[00:54.40]누구도 모른 채 관심 밖에서[00:56.30]나 역시 강물처럼 흘렀지[00:58.10]오늘은 초록색 불빛이 반갑지 않은데[01:01.50]조금은 돌아도 되는데[01:02.90]네비는 빠르게 빠르게 반응해[01:05.20]조금은 따끔해 사는 게[01:06.70]어디로 가는지 모른 채[01:08.60]끝까지 제목은 모를지도[01:11.20]좌표가 없는 지도[01:12.30]사실 제목을 난 못 정했어[01:16.00]많던 할 말이 줄어들어서[01:19.30]거미줄처럼 날 칭칭 동여매고 있지[01:23.40]나와 사이좋던 그때가 난 그립지[01:41.30]이미 난 도끼가 되는 건 포기[01:43.90]어쩌면 처음부터 과분한 욕심[01:45.40]차는 그냥 한 대로 만족키로[01:47.30]잘되면 그때서 바꾸지 뭐[01:49.20]회초리 드셨던 아버지도[01:50.70]이제 못 돌려 내 앞의 진로[01:52.60]가려진 곳으로 향하던 설렘이[01:54.40]두려워지는 게 어른인 걸[01:56.30]난 지금 차가운 눈 위의 태양[01:58.20]어디로 흐를지 모르는 배야[02:00.00]녹고 있어 너조차 제목도 모른 채[02:02.50]이 노랠 듣고 있어[02:03.70]모르겠어 정답은 없지만[02:05.60]오늘은 있고파 어둠에서[02:07.40]어둠의 섬 밝지만 불 꺼진[02:09.30]외로운 이 도시 서울에서[02:10.80]아까 나온 노래 제목 뭐였지[02:13.90]생각이 잘 안나 그래도[02:20.90]이 멜로디는 내게 익숙해[02:23.60]No title 생각날 듯 말듯해[02:29.60]No title 익숙한 이 멜로디[02:33.30]No title 생각날 듯 말듯해[02:36.70]No title[02:41.80]오늘 잠깐만 난 전화길 꺼놔[02:45.20]대답도 귀찮은 부재중 전화[02:48.90]내가 알던 노래 제목이 뭐더라[02:56.30]오늘 잠깐만 난 전화길 꺼놔[02:59.90]대답도 귀찮은 부재중 전화[03:03.20]내가 알던 노래 제목이 뭐더라