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00:10.852]이젠 빛바래진 사진 속 너와 나의 Memories[00:16.686]일기장에 남겨진 아름다웠던 추억이[00:20.935]숨쉬기 조차 힘들만큼 너무나 그리워[00:29.752]하루하루하루가 지나도...[00:32.753]너를 처음 만났던 그 순간이 난 기억나[00:35.035]아마 가장 추웠었던 한 겨울날[00:37.752]친구를 통해 우린 운명처럼 만나게 됐고[00:40.501]나는 첫 눈에 내 마음을 다 뺏겨버렸어[00:43.269]길을 가다 멈춰서 나도 모르게[00:46.071]내 목도리를 너에게 감싸주었어[00:48.385]아무것도 모른 채 넌 날 바라만 보다[00:51.269]그저 말 없이 웃어버린 그 날부터[00:54.302]어디를 가던, 어디에 있던,[00:56.365]우리의 만남은 네가 있어 언제나 행복했어[00:59.336]마치 뭐든 알고 싶어 하는 어린 아이같이[01:02.169]서로를 자꾸 알고 싶었지[01:05.302]시간이 흐를수록 더 알아 갈수록[01:07.418]우린 닮은 것이 참 많아 보였어[01:10.135]이제와 돌이킬순 없는데[01:12.735]난 왜 아직도 그때를 꿈꾸는데...[01:14.901]이젠 빛바래진 사진 속 너와 나의 Memories[01:20.685]일기장에 남겨진 아름다웠던 추억이[01:25.418]숨쉬기 조차 힘들만큼 너무나 그리워[01:33.835]하루하루하루가 지나도...[01:36.820]늦은 밤 너와 함께 길을 걷다[01:39.185]널 보내기 싫어 자꾸 속삭였던[01:41.702]우리의 대화도, 그 자리 그 길도[01:44.368]이제는 추억만이 남겨진 아픔의 장소[01:47.169]시간이 흘러 모든게 다 변해있어도[01:49.935]사진 속 우린 여전히 웃고 있겠지?[01:52.785]눈부신 아침 햇살에 함께 일어났던[01:55.035]둘이 무작정 떠났던 여행의 그 날처럼[01:58.452]여느때와 같이 우두커니[02:00.504]난 바보처럼 네 생각에 또 하루를 보내[02:03.335]내가 지쳐 힘들때 내게 가장 힘이 됐던[02:06.118]네 모습은 이젠 더 큰 아픔이 돼[02:08.785]수많은 추억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[02:11.902]잊었다 믿었던 일들까지도 떠올라[02:14.152]더 초라해지는 내 모습에[02:16.986]다신 일어날 수 없을꺼 같아[02:19.388]이젠 빛바래진 사진 속 너와 나의 Memories[02:24.751]일기장에 남겨진 아름다웠던 추억이[02:28.837]숨쉬기 조차 힘들만큼 너무나 그리워[02:37.818]하루하루하루가 지나도...[02:41.169]너를 잊을 수 없어 너를 지울 수 없어[02:46.369]아직도 나의 가슴엔 우리의 추억이 너무 가득한데[02:51.802]너를 놓을 수 없어 너를 보낼 수 없어[02:59.152]하루하루하루가 지나도...[03:02.118]그래 너가 떠난뒤 모든게 변했어[03:04.451]내 삶에 항상 네가 있던 그 곳에서[03:07.002]그리움이란 세글자가 짙은 그림자처럼[03:10.469]빈틈없이 날 채워가[03:12.424]우리 정말 행복했던 그때를 생각해[03:15.068]사랑이란 이름 아래 마주친 우리 모습[03:18.452]벅차오르던 가슴, 서로를 보는것만으로[03:22.086]행복했던 그 날을...[03:25.453]이젠 빛바래진 사진 속 너와 나의 Memories[03:31.452]일기장에 남겨진 아름다웠던 추억이[03:35.485]숨쉬기 조차 힘들만큼 너무나 그리워[03:44.486]하루하루하루가 지나도...[03:47.053]이젠 빛바래진 사진 속 너와 나의 Memories[03:52.754]일기장에 남겨진 아름다웠던 추억이[03:57.437]숨쉬기 조차 힘들만큼 너무나 그리워[04:05.852]하루하루하루가 지나도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