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02:55.872][02:55.872]잘 알지도 못하면서[02:55.872]다 알지도 못하면서[02:55.872]왜 매번 날 다그치기만 해[02:55.872]내가 아닌 날 말하고[02:55.872]내가 없는 진실들로[02:55.872]그렇게 날 다그치기만 해[02:55.872]어디에도 내 쉴 곳은 없네[02:55.872]길 잃은 어린 소녀의 노래[02:55.872]익숙해진 두려움과[02:55.872]몸에 베인 침묵 속에[02:55.872]외로움도 무뎌져만 가네[02:55.872]날 미워하지마[02:55.872]내가 아닌 나를 나인 것처럼[02:55.872]날 미워하지마[02:55.872]왜 내가 아닌 나를 나라고 믿어[02:55.872]날 미워하지마[02:55.872]날 미워하지 마[02:55.872]알 수 없는 사람들과[02:55.872]다른 색의 표정과 말[02:55.872]넌 대체 내게 뭘 원하는데[02:55.872]조심스런 맘 졸이며[02:55.872]겨우 한걸음 내딛어[02:55.872]이 세상이 난 너무 무서워[02:55.872]어디에도 내 쉴 곳은 없네[02:55.872]I was off in some empty daydream[02:55.872]길 잃은 어린 소녀의 노래[02:55.872]She waved hello silent like a mime[02:55.872]익숙해진 두려움과[02:55.872]몸에 배인 침묵 속에[02:55.872]외로움도 무뎌져만 가네[02:55.872]날 미워하지마[02:55.872]내가 아닌 나를 나인 것처럼[02:55.872]날 미워하지마[02:55.872]왜 내가 아닌 나를 나라고 믿어[02:55.872]언제부턴가 넌 날 조르고 밀어[02:55.872]No alarms and no surprises, please[02:55.872]날 미워하지마[02:55.872]내가 아닌 나를 나인 것처럼[02:55.872]날 미워하지마[02:55.872]왜 내가 아닌 나를 나라고 믿어[02:55.872]날 미워하지마[02:55.872]날 미워하지 마[02:55.872]날 사랑하지마[02:55.872]차가운 새벽 겨울 누군가의 손에 이끌려[02:55.872]이별을 말하지 못하고멀리 낯선 하늘 아래 놓여진[02:55.872]익숙하지 않은 사람들 거대한 세상의 분노에[02:55.872]나는 나를 지켜야 했어[02:55.872]그렇게 나를 지켜내야 했어[02:55.872]차가운 새벽 겨울 누군가의 손에 이끌려[02:55.872]이별을 말하지 못하고멀리 낯선 하늘 아래 놓여진[02:55.872]익숙하지 않은 사람들 거대한 세상의 분노에[02:55.872]나는 나를 지켜야 했어[02:55.872]그렇게 나를 지켜내야 했어[02:55.872]나를 지켜야 했어[02:55.872]나를 지켜야 했어