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00:00.000] 作词 : 황석주/한준/박세준[00:01.000] 作曲 : 서재하/김영성/박세준[00:04.446]벌써 오래 까맣게 잊혀진 채 살아[00:13.190]낡은 소매와 지친 어깨로[00:17.691]매일 반복된 곳에[00:22.195]다신 모를 뜨겁게 사랑한 기억들로[00:31.406]가끔 웃게 해 준 희미해진 너 그리워[00:41.843]어느 날 우리 한 번쯤 우연히 만나요[00:50.843]눈이 부시게 이별했던 그날처럼[00:59.347]어느새 우리 서로가 몰라본대도[01:08.601]낯선 발길로 지나쳐도[01:13.099]그냥 그렇게 두어요[01:35.338]다신 못 올 차갑게 사라진 꿈이지만[01:44.594]조금 어렸었던 부족했던 나 아쉬워[01:54.882]어느 날 우리 한 번쯤 우연히 만나요[02:04.382]눈이 부시게 이별했던 그날처럼[02:12.877]어느새 우리 서로가 몰라본대도[02:22.131]낯선 발길로 지나쳐도[02:26.368]그냥 그렇게 두어요[02:33.622]늘 가슴에 남아있던 꿈을[02:38.128]이렇게 보낼 수는 없으니까[02:41.636]돌아선 나에게 다시 한번[02:46.129]내 이름 불러요[02:52.813]먼 훗날 우리 또 다른 시간에 만나면[03:02.068]눈이 부시게 살아왔다 꼭 할 수 있길[03:10.566]어쩌면 내가 하얗게 그댈 잊어도[03:19.819]다시 느리게 시작해요[03:24.322]그때의 모습 그대로[03:47.324]그 꿈