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00:00.00] 作词 : 윤종신[00:01.00] 作曲 : 윤종신[00:14.90]선생님의 하늘색 마스크 한심해하네[00:21.64]그 동안 이 아픈 걸 어떻게 참아왔냐고[00:28.31]제가 너무 미련하죠 하고 말하려해도[00:35.32]이미 마취제로 굳어버린 혀[00:41.67]구멍뚫린 하늘색 헝겁이 나를 덮는다[00:48.37]그 하늘 위로 그려지는 아직 선명한 얼굴[00:54.83]이 와중에 떠오르는 너는 도대체 뭐니[01:01.97]그라인더 윙하고 나를 향하네[01:09.08]진작 찾아와야 했어[01:14.95]진작 잊어버려야 했는데 두려워서[01:21.67]가끔 한번씩 몸서리치는 그 순간[01:28.36]의자엔 나 혼잔게 두려워--[01:35.02]깊숙히도 파고 들어가는 그라인더야[01:41.59]좀 더 가면 니가 처음보는 상처가 있어[01:47.97]안 아프게 그것도 좀 갈아 없애주겠니?[01:55.32]치통의 몇배로 나를 괴롭혀..[02:07.50]진작 찾아와 야 했어[02:34.96]진작 잊어버려야 했는데 두려워서[02:41.66]가끔 한번씩 몸서리치는 그 순간[02:48.33]의자엔 나 혼잔게 두려워--[02:54.81]하늘은 걷히고 마스크는 내게 말하네[03:01.70]오늘밤에 무지 붓고 아플지도 몰라요[03:08.29]괜찮아요 오늘 하루만에 끝나준다면[03:15.36]힘들었던 그 밤 끝나준다면[03:22.40]마취 안풀린 채 안녕히 계세요