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00:00.00] 作词 : Gary[00:01.00] 作曲 : 吉/Loptimist[00:02.73]서로의 카드를 숨긴 노름판 아무도 서로를 모른다[00:06.11]그저 자신의 판단에 승부 걸 사람을 고른다[00:09.20]누구는 올인을 하고 누구는 고민을 하며[00:11.95]가슴 졸이는 선택을 한다 받을까 말까[00:15.10]뻥카일까 진카일까 그냥 일어나 집으로 갈까[00:18.67]눈덩이처럼 불어난 판돈에 판단이 흐려지고[00:21.85]한 쪽엔 구경꾼들이 몰려있다[00:24.17]결국 콜을 외치고 누군가는 짐을 싼다[00:27.30]그것은 분명 정해진 운명이었을 것이다[00:30.23]오로지 신만이 아는 운명[00:32.30]I was right 때론 모든 것들이 운명일까[00:40.54][00:42.23]I was wrong 때론 모든 것들을 모르겠어[00:50.61][00:51.23]We never know[00:52.80]내가 걸었던 길은 나의 길이 아니었나보다[00:55.11]그토록 사랑했던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나보다[00:58.17]나에게 쥐어졌던 돈은 내 돈이 아니었나보다[01:01.73]엇갈렸던 운명들 도저히 답을 알 수 없는 게임[01:05.18]가슴에 새긴 상처들도 말해주지 않는 내일[01:07.99]그 내일을 위해 모든 걸 또 바치네[01:10.48]침대 위에서 무대 위에서 나를 위해서[01:13.92]맞다 아니다 그 두 가지 고민을 하며[01:16.61]꼭 나는 벽에 박힌 못처럼 기다린다[01:18.61][01:19.26]누군가 내 목에 금메달을 걸어주길[01:21.86][01:43.02]I was right 때론 모든 것들이 운명일까[01:51.21][01:52.09]I was wrong 때론 모든 것들을 모르겠어[02:00.52][02:01.47]We never know[02:02.83]허름한 아파트의 어두운 지하실[02:04.34]담배와 본드에 취한 채 내 곁으로 온[02:07.29]어느 귀한 집 딸내미는 숫총각인 나를 만지며[02:10.10]옷을 벗고 나는 섰고 결국 그게 나의 첫X[02:13.88]그런 개 같은 운명에 나의 순결을 바쳤고[02:17.32]이름도 얼굴도 모르는 그 소녀도[02:19.75]나에겐 피할 수 없는 운명이었나보다[02:22.38]나는 어디쯤 왔고 또 어디로 갈 것인가[02:25.24]이곳은 외로운 섬인가[02:26.74]그리고 넌 나의 편인가 적인가[02:29.30]잘못된 운명이라면 모두 저리가[02:33.42]I was right 때론 모든 것들이 운명일까[02:40.94][02:41.93]I was wrong 때론 모든 것들을 모르겠어[02:50.99][02:52.06]We never know