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00:00.000] 作词 : 권순관[00:01.000] 作曲 : 권순관[00:08.128]뒤척이며 잠에서 깨어[00:15.385]또 나지막이 너를 불러도[00:22.919]반복되는 이 하루 속에서[00:30.403]너는 없은지 오래됐구나[00:37.884]한참을 욕조 안에 앉아[00:45.064]구부정한 내 등 언저리[00:52.274]네 손이 닿던 따스했던[00:56.505]영원 같던 시간들은 다[01:04.249]이제는 닦아내는데[01:12.822]왜 이렇게 눈물이 나는지[01:19.984]넌 보란 듯이 살아갈 텐데[01:26.531]난 어디쯤에 멈춰버린 기차처럼[01:34.609]녹슨 레일을 바라보다가[01:42.479]앞으로 달려보려 애써도[01:50.158]자석처럼 달라붙어 있어[01:56.934]난 어디도 갈 수 없고 여기 그 자리[02:17.333]이제는 비워졌는데[02:25.697]왜 이렇게 눈물이 나는지[02:33.076]넌 보란 듯이 살아갈 텐데[02:39.008]난 어디쯤에 버려진 신발 짝처럼[02:48.208]한쪽이 없인 의미 없잖아[02:55.792]닳아진 굽을 감싸 쥐고서[03:03.097]두 발이 스친 길에 떨어져[03:09.864]난 어디도 갈 수 없고 여기 그 자리[03:23.188]난 어디도 갈 수 없고 여기 그 자리