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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a Torre - Lazy Bone.mp3

La Torre - Lazy Bone.mp3
La Torre - Lazy Bone
[00:00.000] 作词 : 준다이 [00:...
[00:00.000] 作词 : 준다이
[00:01.000] 作曲 : 준다이
[00:30.715]방랑자의 집은 없지만
[00:32.458]밤이 되면 모두가 모여
[00:34.496]술 한잔 마시고 마음껏 웃었던
[00:37.319]휴게소가 있었네
[00:39.139]먼 길에서 돌아온
[00:41.444]방랑자의 지친 눈 앞엔
[00:44.501]사람도 거리도 익숙했던
[00:49.097]모든 것이 사라졌었네
[00:50.978]밤은 화려하게 돌아 오지만
[00:54.925]모두 하나둘 씩 떠나 가네
[00:59.643]사람들의 욕심의 바벨탑은 눈에 보이지 않아 대신에 그림자만
[01:03.429]해질녁의 모습처럼 끝없이 길어져 가며 이곳의 거리를 덮쳤네
[01:08.311]사랑했던 그 밤들과 울부짖던 골목길도
[01:11.528]그대로 이길 바랬던 건
[01:13.150]무책임한 뜨내기의 욕심일지 모른다며
[01:16.573]쓸쓸히 발길을 돌리네
[01:19.259]비둘기가 말하지
[01:20.596]너도 빨리 줄을 서라고
[01:22.667]두리번 거리다간 멍하니 서 있다간
[01:26.253]변기 구경도 못한다고
[01:27.931]해가 지면 매일 밤
[01:30.097]메뚜기때가 나타나
[01:32.436]밤을 세워 휩쓸고
[01:34.026]남겨놓은 쓰레기 더미
[01:35.621]어쨌든 좋은 아침
[01:38.541]밤은 화려하게 돌아 오지만
[01:43.366]모두 하나둘 씩 떠나 가네
[01:47.851]사람들의 욕심의 바벨탑은 눈에 보이지 않아 대신에 그림자만
[01:52.653]해질녁의 모습처럼 끝없이 길어져 가며 이곳의 거리를 덮쳤네
[01:57.138]사랑했던 그 밤들과 울부짖던 골목길도
[02:00.177]그대로 이길 바랬던 건
[02:01.705]무책임한 뜨내기의 욕심일지 모른다며
[02:04.780]쓸쓸히 발길을 돌리네
[02:29.218]밤은 화려하게 돌아 오지만
[02:32.486]모두 하나둘 씩 떠나 가네
[02:38.534]사람들의 욕심의 바벨탑은 눈에 보이지 않아 대신에 그림자만
[02:41.795]해질녁의 모습처럼 끝없이 길어져 가며 이곳의 거리를 덮쳤네
[02:46.735]사랑했던 그 밤들과 울부짖던 골목길도
[02:51.372]그대로 이길 바랬던 건
[02:54.121]무책임한 뜨내기의 욕심일지 모른다며
[02:54.487]쓸쓸히 발길을 돌리네
[03:17.967]La Torre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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