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00:00.000] 作词 : 이승호[00:01.000] 作曲 : 尹一相[00:02.000] 编曲 : 尹一相[00:15.614]계절 중에 언제가 제일 좋냐고 내게 물으면[00:21.859]아~ 두말하면 잔소리[00:25.632]여름 아니겠어 (썸머가 제일 좋아)[00:29.837]수영장엔 쭉빠진 몸매 비키니 입은 여자들[00:35.691]아~ 만약 그런 풍경 없다면[00:39.452]아 물론 짜증이지(비키니 제일 좋아)[00:43.381]요런 요상한 취미에[00:45.993]아침 눈을 뜨면은[00:49.181]난 바로 수영장에 출근해[00:53.153]내 삶을 유지시키지[00:57.089]이런 완벽한 여름을 준비하기 위해서[01:03.095]봄부터 내 몸매를 가꾸며 난 기다려온거야[01:10.714]그러다가 어느 날 난 너를 보았어[01:18.050]내눈앞을 스쳐 가는[01:21.001]저 비키니의 너를(난 봤어 비키니 너를)[01:24.729]긴 머리를 날리며 걷는 넌 너무 아름다웠어[01:30.921]아~ 마치 영화처럼 니 모습[01:34.693]너무 황홀했어(너에게 홀짝 빠졌어)[01:38.982]꿈을 꾸듯 니곁에 앉은 내모습 자꾸 보였고[01:44.695]아~ 이게 바로 사랑이 아닐까[01:48.594]하는 환상이(사랑이 되버렸어)[01:52.075]나뿐만이 아닐 꺼야[01:53.878]그녀한테 꽂혀버린 남자[01:55.564]그렇다고 여기에서 포기할 나 아니지[01:59.039]그~래 용기내서 다가가는 거야[02:00.773]조금만 더 참아라 내아들아[02:02.503]조금만 더 지나면 세상의 빛 볼 수 있을 테니까[02:06.073]그런데 이게 뭐야[02:07.626]내 몸이 말을 듣지 않아[02:09.412]꼼짝을 할 수 없어 바라만 보고 있어[02:12.767]세상에 태아나 부러운 건 많지만[02:16.186]비키니 부러운 건 처음 일꺼야[02:19.743]나의 시선을 남에게 혹시 들킬지 몰라[02:25.881]새까만 썬글래스 끼고서[02:29.898]널 뚫어지게 보았지[02:33.611]어느 누구도 너만큼 완벽하진 못했어[02:39.673]세상에 비키니는 널 위해[02:43.639]만들어진 것 같아[02:47.603]여기 많은 사람 중[02:50.480]너처럼 혼자는 나뿐인걸 알아주길[02:57.564]난 기다리고 있어 (제발 좀 나를 봐)[03:01.569]돌아누워 썬텐을 하는 너에게 가고 싶지만[03:07.449]아 마치 악몽처럼 꼼싹도 할수없게 됐어[03:15.349]어떤 말을 해야만 너의 사랑이 될 수 있을까[03:21.186]아~ 옛날 나무꾼이 했듯이[03:25.112]그럴 수만 있다면 (니 맘을 훔칠 꺼야)[03:29.068]계절 중에 언제까지 제일 좋냐고 내게 물으면[03:35.081]아~ 물론 두말하면 잔소리[03:38.844]여름 아니겠어[03:42.955]수영장엔 쭉빠진몸매[03:46.043]비키니 입은 여자들[03:48.827]아~ 만약 그런 풍경 없다면[03:52.786]아~ 물론짜증이지